[센터뉴스] 상반기 지식재산 출원 증가…작년 대비 12.3% ↑ 外

[센터뉴스] 상반기 지식재산 출원 증가…작년 대비 12.3% ↑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상반기 지식재산 출원 증가…작년보다 12.3%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올해 국내 지식재산 출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지식재산 출원은 28만4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는데요.

권리별로는 상표가 14만3천여 건으로 18.9% 늘어 가장 많았고, 특허가 7.4%, 디자인은 3.8% 각각 증가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는 건데요.

유형별로 보면 중소·벤처기업이 30.9%, 개인이 35.9%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고 대기업은 8%, 공공연구소는 4.7%에 그쳤습니다.

중소·벤처기업 출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늘었는데요.

특히 벤처기업은 3만493건을 출원해, 전체 평균의 3배에 육박하는 31%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출원 증가세에 특허청은 경제 회복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고 밝혔는데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지식재산 출원이 올해 처음 60만 건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13:00 신한울 1호기, 오늘 첫 연료 장전 착수 (경북 울진)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형 원전 신한울 1호기가 오늘(14일) 오후 연료장전에 착수합니다.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심의를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조건부로 최종 운영을 허가해 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건데요.

한수원은 단계별 출력을 높이면서 약 8개월간 시운전 시험을 거친 뒤, 이르면 내년 3월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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