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코로나19 전담 병원서 불…최소 50명 사망

  • 3년 전
이라크 코로나19 전담 병원서 불…최소 50명 사망

이라크의 코로나19 치료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남부 도시 나시리야의 알-후세인 코로나19 병원에서 불이 났으며, 부상자들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는 전기 합선이나 산소 용기 폭발 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보건 당국은 공식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코로나19 병원에서 산소 용기 폭발로 인한 불이 나 최소 82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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