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뉴욕 병원서 시작

  • 3년 전
미국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뉴욕 병원서 시작

미국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 퀸스에 있는 롱아일랜드 주이시 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가 미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고, 접종 장면은 TV로 생중계됐습니다.

이는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지 사흘 만입니다.

초기 공급 물량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와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우선 접종되고, 일반인 접종은 내년 2월 말 시작될 것이라고 미국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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