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내 통장에 56조 원이?…'세계 25위 부자' 나흘 천하

여러분 어느 날, 갑자기! 내 통장에 자그마치 56조 원의 돈이 입금돼 있다면 어떨까요?

한여름밤의 꿈 같은 일을 겪은 남성의 놀라운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실수로 입금된 56조 벼락부자 '나흘 천하'"입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부동산 중개회사를 운영하는 대런 제임스 씨,

지난달 12일 퇴근 후 은행 잔액을 확인했다가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평생 한 번 만져볼까 말까 한 어마어마한 돈이 입금돼 있었기 때문인데요.

잔액에 무려 500억 달러, 우리 돈 56조4,000억 원이 찍혀있었던 겁니다.

돈의 출처를 알 수 없어서 평생 모르고 살던 부자 삼촌이 유산을 남겼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는데요.

하지만 그럴 리 없다고 정신을 차리고 은행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은행 측은 나흘 뒤에야 돈을 회수하며 기술적 문제가 생겨 일부 고객 계좌가 영향을 받았다고 해명했는데요.

이 돈을 가지고 있던 나흘 동안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지 부자 기준 전 세계 25위 갑부였다는 제임스 씨!

"나흘이지만 계좌에 많은 '0'을 봐서 기분이 좋았다"고 행복했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