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화상 정상회담…"아무리 어려워도 계속 협력"

  • 3년 전
중러 화상 정상회담…"아무리 어려워도 계속 협력"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등 서방의 압박 속에서 상호 우호적 협력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화상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성명을 통해 중러 우호협력조약의 연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새로운 국제관계의 모범을 수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중러 우호협력조약에 따라 양국은 아무리 험난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속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