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맨몸으로 1시간 헤엄쳐 가족 구한 7살 소년"

  • 3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급류에 휘말린 가족을 구하려 맨몸으로 헤엄친 일곱 살 소년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지난달 28일 '체이스'의 가족은 인근 세인트존스 강에 낚시를하러 갔는데, 아버지가 배를 정박시키는 사이 남매가 순식간에 불어난 물살에 휘말렸습니다.

아버지가 여동생을 붙잡고 있는 동안 소년은 개헤엄으로 강을 빠져나와 도움을 요청했고요.

두 사람 모두 무사히 구조됐는데요.

가족을 향한 어린 소년의 용기있는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