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시아계 차별반대 행정명령 서명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계 이민자들에 대한 편견과 폭력 문제에 대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합니다.

백악관이 현지시간으로 28일 행정명령을 통해, 아시아계 이민자와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도서지역인들에 대한 차별 철폐를 위해 백악관 차원의 별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행정부는 이를 통해 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편견과 폭력 행위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대응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 20일 바이든 대통령은 압도적 찬성으로 의회를 통과한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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