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더는 차별 안돼"…아시아계 형평성 증진 행정명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8일 아시아계 미국인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의 형평성과 정의, 기회 증진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행정명령은 미 보건복지부가 주도해 코로나19 관련 반아시안 편견을 완화하고 보건 형평성을 개선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 등이 미국 사회에 크게 기여했지만 체계적 장벽은 너무 오랫동안 이들이 '아메리칸 드림'에 이르지 못하도록 했다면서 이에 대처하고 맞서는 것이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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