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미끼로 수백만원 결제…피의자 2명 검거

  • 3년 전
경품 미끼로 수백만원 결제…피의자 2명 검거

경찰이 경품을 미끼로 신용카드를 건네받은 뒤 대금을 결제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피의자 2명을 지난달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피해자에 따르면, 범인들은 휴게소에서 정차중인 화물차 운전자에게 기존 카드를 1년 이상 계속 쓰는 조건으로 후방카메라나 냉온 도시락 가방을 경품으로 주겠다고 접근했습니다.

이후 자격 조건이 되는지 확인하겠다며 운전자의 카드를 넘겨 받아 몰래 20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증거품과 신고 내용 등을 봤을 때 피해자가 100명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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