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美 "전기차 中 앞지를 것"…4대 그룹 투자 가속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美 "전기차 中 앞지를 것"…4대 그룹 투자 가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포드 공장을 찾아 전기차에서 중국을 앞지르겠다며 배터리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에서 배터리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가시화되고 있는 한미 양국 경제협력 방안 살펴보겠습니다.

국제 금값이 연일 오르는 배경으로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 시장이 꼽히고 있습니다.

중국 금융당국이 자국 내 가상화폐와 관련된 모든 행위를 완전히 금지한다고 재확인하며 시장이 크게 흔들렸는데요.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3박 5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회담, 백신부터 배터리와 반도체 등 여러 경제적 이슈가 많은 상황인데요. 가장 성과가 기대되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문 대통령은 3박 5일의 방미 기간 특히 장기적인 백신 수급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각종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구상인데 어떤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가요?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포드 전기차 생산 공장을 찾아 중국을 앞지르겠다며 배터리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시기적으로 이번 발언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다 보시나요?

SK이노베이션이 미국의 2위 완성차 업체 포드와 손을 잡는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생산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세우기 위해서인데요. 미국 1위 완성차 업체인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중인데요. 현지 투자를 늘리는 우리 배터리 기업, 미국 완성차 업체와 어떤 호흡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하는 재계 인사들의 면면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미국 내 대규모 투자나 계약이 예정돼있는 기업 CEO들이다 보니 현지에서 어떤 규모로 투자 활동을 벌일지 관심인데요. 현재 미국을 찾은 기업인은 누구고 투자 방향은 어떻게 예상되고 있나요?

배터리 뿐만 아니라 반도체와 완성차 등 주요 산업 분야 또한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각 산업 분야별로 주요 이슈와 우리 기업의 투자 상황, 다시 한 번 점검해주신다면요?

가상화폐 시장에 대형 악재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국이 가상화폐 사용을 전면 금지하라는 방침을 재차 선언한건데요. 중국의 초강력 규제안으로 예상되는 영향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런 변동성이 영향을 미친걸까요? 안전 자산의 대표격인 금값이 연초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각에선 금값 상승의 배경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꼽는데 향후 금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는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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