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정보국장 "북한, 핵·미사일 시험 재개할 수도"

  • 3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미국과 동맹국들의 사이를 틀어지게 하기 위해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 발사를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인스 국장은 현지 시각 14일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은 자신의 안보 환경을 재구성하기 위해 공격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에는 핵무기 실험의 재개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가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글렌 밴허크 미국 북부사령관도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북한은 2018년 발표한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 일시적 유예'에 더는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머지않아 향상된 탄도미사일 시험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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