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中 한밤중 UFO 대소동…신무기 시험? 外

  • 6년 전

▶ 中 한밤중 UFO 대소동…신무기 시험?

이 시각 세계입니다.

중국 산시성 밤하늘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비행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손전등처럼 생긴 비행 물체가 환한 불빛을 내뿜으며 상공을 가로지르는데요.

목격자들은 미확인비행물체인 'UFO'라며 SNS 등에 사진과 글을 잇따라 올렸지만 일부 언론과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군이 시험한 시속 6천 120킬로미터의 극초음속 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 영화 찍는 줄…도로에 비상착륙

상공을 날던 경비행기의 고도가 서서히 낮아지더니, 급기야 차가 오고 가는 도로에 멈춰 섰습니다.

캐나다 남부 도시 캘거리를 비행하던 경비행기인데요.

연료가 바닥나면서 도로 한복판에 불시착했지만 탑승객 6명 모두 무사했습니다.

▶ 삽질도 같이 했는데…'마크롱 나무' 어디로?

지난 23일 백악관에서 프랑스와 미국, 양국 대통령이 나란히 삽을 들고 묘목을 심어 화제가 됐는데요.

1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병대가 독일군을 격퇴한 프랑스 북부 벨로 숲에서 공수한 떡갈나무 묘목으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준 선물입니다.

하지만 현재 나무는 없고, 노란빛 잔디만 남아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일부 프랑스 언론은 미국이 프랑스를 홀대한 처사라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논란이 일자 프랑스 엘리제 궁 관계자는 나무가 검역 절차를 받기 위해 세관에 옮겨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차 한 대로 10분 만에 총포상 싹쓸이

차 한 대가 상점문을 밀고 들어오는데요.

이어 복면강도들이 건물 내부로 들어서더니 유리 진열대를 넘나들며 물건을 훔칩니다.

자세히 보면 총이라는 걸 알 수 있죠.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한 총포상입니다.

강도단이 이른 새벽 침입해 10분 만에 총기류를 훔쳐 달아났는데요.

경찰이 범행이 발생한 당시 영상을 최근 공개하고 용의자 6명을 쫓고 있습니다.

▶ 수도관 터졌는데 홍수난 듯 물난리

홍수라도 난 듯 거리가 온통 물에 잠겼고, 차들은 침수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영국 웬즈베리의 한 도로에서 수도관이 터지는 바람에 물난리가 난 건데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최대 3미터 높이까지 차오른 물 때문에 소방관들이 현장 수습에 애를 먹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