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화이자 CEO "백신 접종자, 세 번째 주사 맞아야 할 수도"

  • 3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년 내로 세 번째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불라 CEO는 백신 접종을 마친 지 12개월 내로 1회분 추가 접종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능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달 초 화이자는 자사 백신을 맞은 임상 시험 참가자들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접종 6개월 후에도 91%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정책을 이끄는 코로나19 대응 수석 과학담당자도 이날 의회에 출석해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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