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에 화이자 백신 첫 도착

  • 3년 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현지 시각 9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백신은 10만 회 분으로, 보관과 유통 체계를 시험한 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시범 접종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내 유통을 맡은 테바제약산업은 이달 20일쯤 접종을 시작하고, 연말까지 인구의 25%를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공항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팬더믹의 종식이 보인다"면서 "모든 이스라엘 국민의 본보기가 되도록 내가 백신을 처음 맞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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