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쿠바·베트남·라오스에 구두친서…협조 강조

김정은, 쿠바·베트남·라오스에 구두친서…협조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에 이어 쿠바·베트남·라오스 최고지도자에게 잇달아 구두친서를 보내 사회주의 국가 간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대외정책을 비롯한 노동당 8차 대회 결정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쿠바에는 '동지적 단결'을, 베트남과 라오스에는 '친선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행보를 두고 북한이 미국의 압박에 대응해 사회주의 국가 연대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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