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49년만에 최대 감소…결혼 또 역대 최저

  • 3년 전
코로나에 49년만에 최대 감소…결혼 또 역대 최저

결혼 기피 현상이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까지 더 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혼인 건수는 21만4,000건으로 전년 대비 10.7%, 2만6,000건 줄었습니다.

혼인 건수는 9년 연속 줄어 2년 연속 역대 최저였고, 감소 폭도 1971년 18.9% 이후 최대였습니다.

여자의 평균 초혼 나이는 30.8세로 0.2세 높아지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남자는 0.1세 낮아진 33.2세로 코로나19로 국제결혼이 감소했고 30대 후반, 40대의 결혼이 30대 전반의 혼인보다 더 많이 줄어 1990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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