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스스로 병원 찾아온 떠돌이 개

몸에 이상을 느끼고 스스로 동물병원을 찾아간 떠돌이 개가 화제인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저 아파요" 제 발로 찾아온 개"입니다.

문 앞을 서성이던 검은 개가 다리를 쩔뚝거리며 안으로 들어오는데요.

브라질의 한 동물병원 CCTV에 포착된 장면입니다.

수의사가 다가가 개의 상태를 살펴봤더니 발톱에 이상이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더 큰 문제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생식기 옆에 악성 종양을 찾아낸 건데요.

마치 "저 아파요"라고 말하듯 얌전히 수의사의 보살핌을 받는 개.

수의사는 길 잃은 개가 병원에서 다른 동물의 냄새가 난다는 걸 알고 도움을 청하려고 들어온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요.

현재 개는 화학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