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1년간 가격 변동 없는 해외 항공권 등장

  • 3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코로나19 지나면 녹여 쓰세요""

지금은 얼어있는 무언가를, 코로나19 이후 녹여 쓰라는 얘기 같은데요.

어떤 소식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만 종식되면 할 일이 넘치지만 특히 해외여행 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는 분들 많으시던데요.

얼려있는 상태의 고정된 가격으로 1년간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는 해외 항공권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지난 1년여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몰리고 있는데요.

전 세계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여행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에 대비한 상품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는데요.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시점에서 1년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항공권은 날짜와 시간을 비롯한 다양한 조건에 의해 수시로 가격이 변동되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항공권 가격이 얼려 있는 상태로 1년간 동결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양국 간 자가격리가 해제된 후, 공식적으로 해외 출국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사용이 유효하다는데요.

항공권뿐 아니라 해외 리조트 숙박권도 가격이 동결된 상태에서 1년간 사용 가능한 상품이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양국 간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시점에서 1년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항공권이라, 정말 매력적인 상품이 아닐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베트남과 일본, 홍콩 등 주요 인기 여행지 단거리 노선의 왕복 항공권 가격이 20만~30만 원대라고 하는데요. 일단 사놓고 보자는 식의 구매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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