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해외 항공권 구매 '일요일 저녁'이 유리해요! 外

  • 6년 전

▶ 해외 항공권 구매 '일요일 저녁'이 유리해요!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휴가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한 분들도 있을 텐데요.

해외 항공권을 싸게 사는 법, 정리해드립니다.

한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에 따르면, 해외 항공권은 평균적으로 출발 5개월 전에 예약하는 게 가장 저렴하다는데요.

하지만, 항공권을 일찍 구입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가 많죠.

급하게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면 금요일은 피하고 일요일 저녁에 항공권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은 주말에 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사람이 많아 항공권이 가장 비싸고요.

일요일엔 항공사들이 주말에 팔리고 남은 표를 싸게 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특가 할인 티켓은 평균적으로 화요일에 많이 나오는 편인데요.

기회를 잘만 잡으면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알아둬야 할 것은, 항공권을 반복적으로 검색하면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일부 항공사는 사이트에 오래 머무르거나 자주 방문하면 예매 확률이 높다고 판단해 값을 올리니까, PC에서 인터넷 방문 기록을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 내 손으로 만드는 가구…'목공 배우기' 열풍

취미로 나무를 직접 다듬고 잘라서 가구나 장식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공'을 취미로 배우는 건데요.

목공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문화센터마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고요.

목공 동호회와 공방까지 덩달아 인기입니다.

목공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주로 직장에 다니는 중·장년층이나 은퇴한 사람들이라는데요.

나무를 만지면 편안함이 느껴진다는 사람도 많고요.

내 손으로 직접 소품과 가구를 제작하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합니다.

목공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공방에서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데요.

짧은 시간에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DIY 공방, 기술을 차근차근 익혀 작품성 있는 가구를 제작해보고 싶다면 짜맞춤 교육을 하는 공방을 찾아가면 된다는군요.

▶ 흙탕물 튀긴 차량 신고하면 '보상 가능'

비 오는 날,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빗물을 튀기고 가는 경우가 있죠.

흙탕물에 옷이라도 젖으면 애꿎은 보행자만 화가 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운전자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로교통법에는 '물이 고인 곳을 운행할 때 고인 물을 튀게 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는 법령이 있기 때문인데요.

위반하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보행자는 운전자에게 세탁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차량 사진을 찍지 못했더라도 차량 번호와 함께 피해 장소·시간, 운행 방향 등을 확인해 적어두고요.

피해 사진을 찍어서 경찰에 신고하면 세탁비 등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도로에 문제가 있어 생긴 사고라면 해당 도로를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배상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