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정인이 사건 3번째 재판…살인 고의성 쟁점 外

  • 3년 전
[AM-PM] 정인이 사건 3번째 재판…살인 고의성 쟁점 外

오늘(2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 있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 10:00 '정인이 사건' 3번째 재판…살인 고의성 쟁점 (서울남부지법)

오늘 오전 10시 서울남부지법에서는 정인이 사건 3번째 재판이 열립니다.

학대 끝에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양모 장모씨는 살인, 양부 안모씨는 아동학대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인이 사망의 고의성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이 열릴 때마다 법원 앞에 모였던 시민들은 이번에도 양부모 엄벌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 14:00 윤석열 검찰총장, 대구고검·대구지검 방문 (대구고검·대구지검)

오늘 오후 2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구지검과 대구고검을 방문합니다.

오후 4시부터는 직원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2월 시작된 전국 검찰청 순회의 연장선상으로 진행됩니다.

대검찰청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에 대한 내부 의견을 취합하고 있는만큼, 앞서 반대 의견을 냈던 윤 총장이 재차 관련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 15:00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용수 할머니 면담 (외교부 청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3시 외교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면담에서는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 문제 해결 방향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특히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 ICJ에 회부하는 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할머니는 앞서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문제를 ICJ에 회부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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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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