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이재용, 국정농단 재판…부친상 뒤 첫 공개 일정 外

[AM-PM] 이재용, 국정농단 재판…부친상 뒤 첫 공개 일정 外

오늘(9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 10:30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영장심사…다시 구속기로 (서울중앙지법)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가 범죄수익은닉 혐의 등으로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전 10시 반부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손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앞서 지난 5월 손 씨 아버지는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고 국내에서 처벌받게 하려고 아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로 가상화폐 계좌를 개설해 범죄수익금을 은닉했다며 손 씨를 고발했습니다.

▶ 14:00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이재용 출석 예정 (서울고등법원)

부친상을 치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후 2시쯤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공판을 진행하는데요.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하는 것은 지난 1월 이후 열 달 만입니다.

▶ 14:00 국회 법사위, '윤석열 특수활동비' 현장 조사 (대검찰청)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의혹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후 2시 대검찰청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배정과 집행 내역을 검증한 뒤, 오후 5시에는 감사원에서 특활비 사용 내역을 확인합니다.

한편, 윤석열 총장은 오후 4시 반 충북 진천의 법무연수원을 찾아 신임 차장검사를 대상으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라, 작심 발언이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오늘 살펴볼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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