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보조금 상한' 맞춘 테슬라…새 차값 5,999만원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보조금 상한' 맞춘 테슬라…새 차값 5,999만원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기준을 맞추기 위해 자동차 업계에 전기차 가격 인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테슬라마저 가격 인하 행렬에 동참했는데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여파,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이 고급차 열풍으로 뜨겁습니다.

이삼십대 젊은 층이 금융권에 빚을 내 고가의 외제차를 구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도 짚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둘러싸고 정부와 자동차 업계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2019년 출시 후 차량 가격을 꾸준히 올렸던 테슬라가 정부의 새로운 보조금 지급 기준에 맞춰 가격을 낮춘건데요. 테슬라의 가격이 어떻게 조정됐나요?

정부는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을 개편하며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는데요, 기존과 어떻게 달라졌길래 자동차 업계가 가격 조정에 나선건가요? 또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얼마인지도 궁금한데요?

테슬라의 가격 인하 발표에 업계는 정부의 보조금 차등 지급책이 효과를 봤다는 해석이지만 국내 완성차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와 기아 모두 이달 말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테슬라의 가격 정책, 국내 신형 전기차 가격형성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차량 구입을 계획했던 소비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계약하려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높은 인기에 신청 물량이 몰리면서 차량을 인도받기도 전에 보조금이 소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 보조금 소진 속도가 그렇게 빠른가요? 보조금이 소진되면 아예 받을 방법이 없는지도 궁금한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가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소형차 판매는 줄어들었지만 대형차와 수입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건데요. 고급차 열풍, 어떻게 보시나요?

문제는 빚을 내 수입차 구매에 나서는 사례도 늘고 있다는 겁니다. '승차감'보다 '하차감'이 중요하다며 빚을 내서라도 고가 수입차 구매에 열을 올리는 2030대가 늘고 있는건데요. 이대로 괜찮을까요?

한편 자동차 업계 진출을 선언한 애플이 연일 협상이 중단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에 이어 일본 완성차 업체인 닛산과도 협상이 결렬된건데요. 이렇게 난항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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