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혼전…서울은 민주·부울경은 국민의힘 우세"

  • 3년 전
"지지율 혼전…서울은 민주·부울경은 국민의힘 우세"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의 정당지지율 흐름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닷새간, 전국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3%p 상승한 33.5%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2.5%p 내린 28.9%였습니다.

민주당이 서울에서 국민의힘을 제친 것은 9주 만입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6.9%p 오른 35.6%, 민주당은 2.4%p 오른 33.7%로 한주만에 다시 순위가 뒤집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0.5%p 내린 42.5%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0.4%p 하락한 52.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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