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38.0%…국민의힘 37.4% 민주당 28.2%

  • 10개월 전
윤대통령 지지율 38.0%…국민의힘 37.4% 민주당 28.2%

[기자]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의 이번달 공동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30%대 후반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오차범위 바깥으로 벌어졌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앵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0%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보다 0.4%포인트 줄어든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52.3%로 역시 소폭 감소했고, 모름·무응답이 9.7%였습니다.

지난 5월 조사 이후 긍정 평가는 30%대 중후반을 오르내리고 있고, 부정 평가는 50%대 초반으로 낮아졌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지난달에 이어 '외교·안보'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이 급부상했고, '소통·협치'도 지목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4%, 더불어민주당 28.2%였고, 정의당 5.1%, 지지정당 없음이 24.5%였습니다.

민주당이 지난 5월 조사 이후 처음 20%대로 내려오며 국민의힘과 격차가 커졌는데, 40대와 광주·전라, 진보층에서 지지세 하락이 두드러졌다고 조사 기관은 설명했습니다.

내년 22대 총선에 대해선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응답이 44.9%, '국정 운영에 힘을 싣기 위해 여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응답이 40.2%였습니다.

내일이 총선이면 어느 정당 후보를 뽑겠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란 답이 31.3%였고, 민주당이 27.4%, 정의당은 2.7%였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윤석열 #여론조사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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