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방송 3사 출구조사 국민의힘 10곳·민주당 4곳 '우세'

  • 2년 전
[뉴스특보] 방송 3사 출구조사 국민의힘 10곳·민주당 4곳 '우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사위는 던져졌고, 개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와 비교해 다소 낮은 수준의 투표율을 나타냈는데요.

민심의 의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두 분과 집중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은 여당으로 치르는 첫 선거인 만큼 '안정론'을 앞세워 반드시 지역 권력까지 탈환해 정권 초기 국정 동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분위깁니다. 광역단체장 기준으로 과반인 9곳 이상 승리를 1차 목표로 잡았었는데, 출구조사 결과 (3사 10곳)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은 '견제론'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대선의 패배를 설욕하고 차기 정권 교체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삼겠다는 분위긴데요. 5~6곳 승리를 '선방'2의 기준으로 잡았는데, 출구조사 결과 (3사 4곳)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유권자 수 전국 최대의 광역단체인 경기도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초접전 지역으로 꼽혔는데요. 경기도는 단순히 광역단체장 자리 확보라는 의미를 넘어 전체 선거의 승패를 규정할 핵심 승부처로 보입니다.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보시나요?

모든 선거는 '중원'에서 결정 난다고들 하는데요. 충청남도와 세종, 대전 지역도 판세를 가를 승부처로 주목받았는데,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후보가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도 관심인데요.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선거 과정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선거 당락과 민주당의 지방선거 성적표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6·1 지방선거 막판에 이재명 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내놓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단순한 지역 공약을 넘어서 서울과 수도권, 제주까지 연관된 초대형 지역 이슈다 보니 어느 쪽이 더 많은 국민의 공감을 얻었을지, 또 선거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도 주목됩니다? 제주 출구조사 결과를 볼 때 영향을 끼쳤다고 보십니까?

안철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것은 처음이죠. 이번에 당선되면 3선 중진이 되는데요. 당선 시 당내 입지를 위해서는 김은혜 경기지사의 당선이 안 후보의 또 다른 과제 아니겠습니까?

오늘 치러진 6·1 지방선거는 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84일 만이고, 윤석열 정권 출범 기준으로는 22일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의 의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년 전 지방선거보다 더 낮아진 배경,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라는 특성상 전체 투표율도 중요하지만, 지역별 투표율을 확인해야 할 텐데요. 상대적으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지역의 투표율은 높았습니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국민의힘 안철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동시 출격한 데 대한 관심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지난 대선의 연장전 성격을 띠면서 집권 초반 정국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으로 꼽히는 선겁니다. 결과에 따른 정국 향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여소야대 정국에는 변함이 없지만, 입법부 내 여야 대치 정국에 끼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과 법제사법위원장 자리 협상 등에서 여야 힘겨루기 양상,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선거 이후 여야 차기 권력 지형 변화도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윤핵관과 이준석 대표의 힘겨루기가 수면 위로 떠오를 지가 관건입니다. 연이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르느라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갈등이 다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 어떻게 보세요?

선거에 패배한다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지도부의 총사퇴는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문 진영과 친명 그룹, 86그룹 등이 당권을 두고 사투를 벌일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