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우크라이나 빙판길, '의지의 소녀' 화제

  • 3년 전
불굴의 칠전팔기 정신으로 난관을 헤쳐가는 사람을 보면 박수를 보내고 싶은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7번 넘어져도 울지 말고 일어나"입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중심가의 거리.

가방을 멘 소녀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미끄러운 빙판길 앞에서 주르륵!

꽈당, 넘어졌다 일어나 살금살금 발걸음을 옮겨보지만 또다시 넘어지길 여러 차례인데요.

마주 오던 남성이 도와주지만 속수무책입니다.

여러 외신에 '의지의 소녀'로 소개됐을 정도로 화제가 되자, 소녀의 어머니는 "딸이 난관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도록 가르쳤다" 며 자랑스러워했다는데요.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지치고 힘드셨을 텐데, 이렇게 일어나는 소녀를 보면서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