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배추전 부치는 정용진…"이런 재벌 처음이야"

  • 3년 전
[SNS 핫피플] 배추전 부치는 정용진…"이런 재벌 처음이야"

▶ 배추전 부치는 정용진…"이런 재벌 처음이야"

첫 번째 핫피플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입니다.

SNS를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이 이번에는 유튜브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정 부회장은 땅끝마을 해남을 방문해 직접 딴 배추로 전을 부치고,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 영상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소비자들이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기 바라는 정 부회장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고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댓글 중에는 "이런 재벌은 처음이야.", "오너들 다 저랬으면"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정 부회장은 앞서 SBS '맛남의 광장' 촬영 중 백종원 대표 부탁에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운 못난이 감자 30t, 전남 해남 왕고구마 등을 대량 매입하며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적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친숙한 소통 행보가 앞으로 기업 이미지와 소비 증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옥상 달빛, 비대면 위문공연…'수고했군, 올해도'

두 번째 핫피플은 여성 듀오 옥상 달빛입니다.

옥상 달빛이 군 장병들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비대면 위문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코로나19로 한 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수도방위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의 군 장병들을 위한 '수고했군, 올해도'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장병들의 사연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언택트 위문 공연.

이번 공연은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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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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