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 갑질 논란 사과…"부끄럽다" 外

  • 3년 전
[SNS 핫피플]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 갑질 논란 사과…"부끄럽다" 外

▶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 갑질 논란 사과…"부끄럽다"

SNS 핫피플, 첫 번째 핫피플은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입니다.

구독자 160만 명이 넘는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이 자신을 둘러싼 갑질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도서관 갑질 의혹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대도서관이 차린 회사 '엉클대도'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이라고 밝힌 이들은 "겉과 속이 다른 회사"라는 비판과 "책임감 없는 대표와 일상적인 폭언" 등의 글을 통해 대도서관의 언행 등을 폭로했습니다.

또 대도서관 갑질 때문에 직원들이 단체 퇴사를 했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대도서관은 "부끄러웠고, 반성하게 됐습니다"라며, "직원들에게 너무 압박감을 준 것 같다"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 다이애나비 '세기의 인터뷰'… BBC "사기로 성사 사과"

다음 핫피플은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입니다.

'이 결혼에는 우리 셋이 있었다. 그래서 약간 복잡했다'라는 유명한 말이 나온 다이애나비의 '세기의 폭로' 인터뷰가 성사된 배경에는 BBC방송 직원의 사기 행위가 있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먼저 당시의 인터뷰 내용부터 간단히 정리하자면 1995년,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BBC방송 마틴 바시르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당시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찰스 왕세자의 불륜을 폭로했고, 자신의 혼외정사도 인정해 영국 전역에 충격을 줬습니다.

인터뷰가 나오고 꽤 오랜 세월이 지난 작년, 다이애나비의 동생이 바시르 기자가 거짓말과 위조된 '가짜' 자료로 다이애나비의 인터뷰를 따냈다고 폭로했고, 논란이 커지자 BBC는 진상 파악을 위해 독립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그 조사 결과가 최근 나왔는데, '바시르' 기자의 사기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BBC는 조사 결과를 받아들여 조건 없는 사과를 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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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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