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 군함에 중국 항공모함까지…대만해협 긴장 최고조
- 3년 전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구축함에 이어 중국 항공모함까지 대만해협에 동원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0일 중국 국방부는 지난 18일 저녁 미군 구축함 '마스티호'가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도 바로 첫 자체 제작 항공모함인 '산둥함'을 대만해협에 동원했는데요.
대만 또한 중국의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군함과 군용기를 대거 출동시키면서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미국은 올해 들어 총 12번 대만해협에 군함을 투입해 중국을 견제하는 작전을 수행했는데요.
중국의 항공모함 동원은 미국의 군사 활동에 반발이자, 친미 행보를 보이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에 대한 경고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일 중국 국방부는 지난 18일 저녁 미군 구축함 '마스티호'가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도 바로 첫 자체 제작 항공모함인 '산둥함'을 대만해협에 동원했는데요.
대만 또한 중국의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군함과 군용기를 대거 출동시키면서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미국은 올해 들어 총 12번 대만해협에 군함을 투입해 중국을 견제하는 작전을 수행했는데요.
중국의 항공모함 동원은 미국의 군사 활동에 반발이자, 친미 행보를 보이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에 대한 경고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