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혐의 JW중외제약 증거인멸 의혹

  • 4년 전
'리베이트' 혐의 JW중외제약 증거인멸 의혹

경찰청 중대수사과가 리베이트 혐의 조사를 받고 있는 JW중외제약에 어제(15일) 수사관을 보내 전산 서버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회사 측이 의사 등에게 2016~2019년 수백억 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회계장부를 확보하려 했지만, 문건 일부가 파쇄된 정황이 포착돼 추가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W중외제약 임원 4명을 입건한 경찰은 최고경영진이 개입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서울 대형병원과 공공의료기관 의사들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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