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윤석열 징계위' 2라운드…오늘 결론 여부 주목

  • 3년 전
[여의도1번지] '윤석열 징계위' 2라운드…오늘 결론 여부 주목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박민규 우석대 객원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소장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박민규 우석대학교 객원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도 징계위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증인 심문 뒤 최후 변론 기회도 있는 만큼 오늘 중 징계위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윤 총장 측은 징계위가 채택한 증인들을 상대로 심문을 할 수 있는 반격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특히 채택됐던 증인 8명 가운데 추 장관 측 인물로 지목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정진웅 차장검사는 출석하지 않았는데요. 6명의 증인 심문이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떤 결론이 날지가 제일 큰 관심이죠. 징계위가 오늘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한 의결을 오늘 중으로 마치게 될 텐데요. 어떤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징계위 상황에 따라 사실상 마지막 출근길이 될 수도 있어선지 오늘 출근길에 이례적으로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총장 측은 그동안 징계위 구성과 절차에 대해 부당성과 위법성을 주장해왔습니다. 징계가 내려진 뒤 감찰과 징계위 절차상의 하자를 문제 삼으며 즉각 행정소송에 나설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징계위가 끝난 뒤에도 중장기 소송전이 이어진다면 향후 여파 어떻게 보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가 드디어 완성됐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무소불위 권한을 지적했는데요?

특히 야당을 향해 공수처가 일찍 출범했다면 국정 농단은 없었을지 모른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도 언급했는데요. 범여권의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과정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직접 야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은 것으로 보여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보수 야권에서 이 문제에 대해 고개를 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지 약 6개월만입니다. 사과, 사죄, 용서, 반성과 같은 단어를 10여 차례나 언급했는데, 이 대국민 사과가 나오기까지 말도 탈도 많았죠. 일각에선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준비의 '신호탄'이란 해석도 있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첫 정기국회는 필리버스터로 막을 내렸습니다. 시작부터 추-윤 갈등과 공수처 출범으로 대치를 이어갔는데요. 민주당표 개혁 입법은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빠짐없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대북전단금지법 필리버스터에서 "미국은 5,000개가 넘는 핵무기를 갖고 있는데 어떻게 북한과 이란에 핵을 갖지 말라고 강요할 수 있냐"고 발언해 야당이 즉각 반발했습니다. 송 의원은 핵확산금지조약이 대표적인 불평등 조약이라는 발언 중 일부가 편집됐다고 설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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