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음식업 경기 재위축…대출은 역대 최대폭 증가

  • 4년 전
숙박·음식업 경기 재위축…대출은 역대 최대폭 증가

잠시 살아나던 숙박·음식점업 경기가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다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79.7로,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3월의 70.6 이후 꾸준히 회복되다 다시 7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2분기 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도 71조 1,50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5% 급증했습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낸 2008년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역대 최대 증가 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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