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으로 환경미화원 숨지게 한 30대 구속

  • 4년 전
만취 운전으로 환경미화원 숨지게 한 30대 구속

대구 수성경찰서는 어제(8일) 만취 상태에서 BMW 승용차를 몰다 사망사고를 낸 3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구민운동장역 인근 도로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를 들이받아 50대 환경미화원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통해 A씨의 동승자에 대해서도 조사했지만 음주운전 방조혐의는 찾기 어려워 운전자 A씨만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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