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찬바람 불며 먼지 해소…낮에도 쌀쌀

[날씨] 휴일 찬바람 불며 먼지 해소…낮에도 쌀쌀

찬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지금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지역도 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좋음 수준까지 확연히 낮아졌습니다.

오후에는 남은 먼지도 모두 걷히겠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어제보다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은 11도, 남부지방 15도 안팎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떨어지겠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하는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연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걷히면서 쾌청한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해안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사고 없게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도 맑은 날이 많아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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