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허리케인에 유기 동물 피신 시킨 남성

  • 4년 전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길가에 버려진 배고프고 갈 때 없는 불쌍한 동물들을 보면 측은한 마음에 돕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요.

이슈톡 첫번째 키워듭니다.

"멕시코 가정집 반려동물 300마리"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들로 가득찬 이곳!

바로 멕시코의 한 가정집인데요.

집안 1층은 물론 2층까지, 온통 강아지들로 가득 찼습니다.

자세히 보니, 강아지뿐만이 아닌데요.

닭과 말, 염소까지.

동물농장을 방불케 합니다.

외모도, 성격도 다른 동물들의 수상한 동거, 다 사연이 있다는데요.

동물보호운동가인 집 주인이 허리케인이 상륙한다는 소식에,

동네를 떠돌 더 유기 동물들을 한 마리씩 집으로 피신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태풍은 지나갔고, 집에 있는 유기 동물들을 집 밖으로 다시 내보낼 수 없어 집주인의 고민 이만저만 아니라 하는데요.

집주인, "유기 동물들과 함께 살 수 있게 후원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SNS에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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