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58조 몰린 빅히트 청약…증시에서도 BTS '힘'

  • 4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58조 몰린 빅히트 청약…증시에서도 BTS '힘'


올 하반기 기업공개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에 58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빅히트 공모주가 역대 두 번째 흥행으로 마무리되면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시장 상황 전망해보겠습니다.

공정거래 위원회가, 포털공룡 네이버에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상품을 검색하면 자사 쇼핑몰 입점사들 위주로 결과가 나오게 했다는 이유인데요.

네이버는 이에 반발하며 행정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쟁점 짚어봅니다.

마지막 주제입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유튜버들의 수익 규모가 드러났습니다.

월 평균 약 933만으로 평균 직장인 월급의 3배가 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유튜브 운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 유튜버 규모 어느 정도인지 관련 조사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관련 내용 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이 58조 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어제로 마무리 됐습니다. 첫날엔 흥행이 부진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청약 마지막 날 투자자가 급증하며 증권시장에서도 BTS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SK바이오팜부터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올해 공모주 시장은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맞았습니다. 올해 공모주 시장을 평가한다면 어떻습니까? 매머드급 기업들이 내년 증시 입성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던데 공모주 시장이 더 뜨거워질 것 같아요?

한편 빅히트의 청약에는 BTS의 팬들도 참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외신에서도 "한국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한 주라도 갖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실제 팬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팬덤이 유발하는 경제적 효과 어느정도라 보십니까?

공정위가 네이버에 26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네이버가 쇼핑과 동영상 검색결과를 조작해 자사 서비스의 점유율을 올리고 경쟁사와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

과징금을 부과받은 네이버는 공정위의 제재에 반발하며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쟁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인기 유튜버들의 지난해 월 수입이 유튜버들의 일반 직장인 평균 월급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 평균 수입은 1억1,200만 원에 육박했다던데 인기 유튜버들이 내는 구체적인 수익이 어떻게 되나요?

그래서일까요? 직장인 4명 중 1명 이상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직장인들이 유튜브를 운영하는 이유로는 무엇이 꼽혔나요?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채널 운영에도 투자금이 필요하다던데 실제로 유튜브를 운영하는 직장인들의 수익은 어느정도였나요?

하지만 수익을 신고하거나 재직 중인 직장에 수익 발생 사실을 알리는 경우는 적었습니다. 1인 미디어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만큼 과세 사각지대에 놓인 유튜버가 상당수라는 지적도 계속 있었는데요. 대책이 어떻게 마련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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