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음주교통사고 잦아…교보타워사거리 최다

  • 4년 전
서울 강남 음주교통사고 잦아…교보타워사거리 최다

지난 5년간 서울 강남 일대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유독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 서울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일어난 곳은 서초구 반포동의 교보타워사거리 부근으로 총 62건의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어 신사동 을지병원사거리, 서초구 강남역, 강남구 역삼동 선릉역, 마포구 서교동사거리 부근이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고 사상자 수를 보면 강남역 부근이 10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을지병원사거리, 교보타워사거리 부근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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