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5홈런 폭발…승부는 내일 3차전으로

  • 4년 전
◀ 앵커 ▶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가 샌디에이고에 패해 내일 3차전에서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가리게 됐습니다.

어제 시즌을 마감한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는 오늘 귀국했습니다.

## 광고 ##이번에도 초반은 세인트루이스가 주도했습니다.

2회 콜튼 웡의 투런 홈런으로 넉 점차까지 벌렸고요.

소문난 수비 역시 좀처럼 빈 틈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보기 드문 파울팁 삼진까지.

운마저 따르면서 2연승을 예감했는데요.

6회말 대반전이 시작됐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간판, 타티스 주니어와 마차도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승부가 원점이 됐고요.

이후에도 마이어스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는 등 답답하던 타선이 한 번에 폭발하면서 1승 1패.

최종 승자는 내일 3차전에서 가려집니다.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는 시즌을 마감하면서 곧바로 귀국했습니다.

별도의 인터뷰없이 입국장을 빠져나갔는데요.

2주 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독고명 /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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