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열흘간 확진 하루 8.7명꼴…"3단계 격상 검토"

  • 4년 전
광주 열흘간 확진 하루 8.7명꼴…"3단계 격상 검토"

광주에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내려진 뒤에도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져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하루 확진자가 39명까지 치솟았던 증가세는 한풀 꺾였지만 최근 10일 간 하루 평균 8.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앞서 광주시가 3단계에 준하는 일부 조치들의 기한을 10일까지로 설정한 가운데 연장 여부는 오는 수요일(9일) 민관 대책위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런 상황이 지속한다면 3단계 격상까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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