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체중 227kg 남성, 우물에 끼어 구조대 출동

  • 4년 전
흔히 불록 나온 뱃살은 건강의 주적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이슈톡 세 번째 키워드는 "'뱃살 남성' 우물에 낀 날"입니다.

소방 구조대가 한 남성을 꺼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구조 밧줄로 몸을 묶어 꺼내보려 해보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모습인데요.

지난 7일 중국 허난 성의 한마을에서 류모 씨가 우물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류 씨의 몸무게는 무려 227KG, 우물을 막고 있던 나무 덮개 위에 올라갔다가, 그만 덮개가 부서지는 바람에 그대로 우물로 추락하는 과정에 뱃살이 끼게 됐다는데요.

구조대는 "불룩한 뱃살이 없었다면 류 씨는 더 큰 사고를 당했을지 모른다"라며 안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