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폭발참사'에 성난 레바논 국민…정권퇴진 시위

  • 4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발 참사에 성난 시민들이 거리 시위에 나섰습니다.

수백명이 모여 "혁명"이라고 구호를 외치며 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한 시위 참가자는 "레바논 정부가 테러리스트들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베이루트 폭발 참사는 대규모 질산암모늄을 방치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장기간 정국 혼란을 겪은 레바논은 올해 1월 디아브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이 출범했지만, 경제 회복과 개혁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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