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폭발 참사' 레바논, 정국 혼란 속 경제난 항의 시위

  • 4년 전
지난 8월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폭발 참사가 일어난 후 정국 혼란이 심해지고 있는 레바논에서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여졌습니다.

시위대는 물가 상승 등 재정 상황 악화에 항의하면서 베이루트와 레바논 북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였는데요.

보안군과 마찰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레바논은 코로나19에 폭발참사까지 더해지면서 최악의 경제 및 금융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현지 통화 가치는 80% 떨어졌고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레바논 사람들은 기본적인 필수품도 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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