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8월 1일 서울→강릉 6시간 20분, 서울→양양 5시간

  • 4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씨 나와있습니다.

첫소식 볼까요?

"8월 1일, 6시간 20분"

제목만 봐서는 무슨 뜻 인지 가늠이 안되는데요.

설명해 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만큼은 7말 8초가 아닌, 8월 중순 이후나 돼야 많은 분들이 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올해도 전통적인 휴가 성수기인 '7말 8초' 공식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전망됐다고 합니다.

◀ 앵커 ▶

저도 이 무렵 길위에서 고생한 경험이 있는데 역시 8월 1일이 가장 막힌다는 그런 소식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렇습니다.

올 여름 휴가 트렌드는 자차 이동이 가능한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강원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휴가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이 급부상하고, 국내 여행도 자차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휴가 계획 많이 세우신다는데요.

얼마 전 한 조사를 보면, 국내 지역별 숙박 예약률은 강원도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로 올해는 휴가 기간 국내 교통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8월 1일에는 휴가지 방향으로 서울에서 강릉은 6시간 20분, 서울에서 양양은 5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서울~강릉·양양 간 최대 소요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30분, 최근 주말 대비 1시간 40분까지 증가할 것으로 본 건데요.

귀경 방향으로는 8월 2일 오전 11시∼오후 4시 출발 시 강릉에서 서울이 5시간 40분, 양양에서 서울은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 앵커 ▶

아무리 코로나 정국이라해도 '휴가'하면 그래도 설레는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휴가지 떠나실때 도로상황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래야 막히는 도로에서 시간 보내는 일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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