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상 첫 분기 영업손실…매출 21% 급감

  • 4년 전
포스코 사상 첫 분기 영업손실…매출 21% 급감

세계적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철강업황 악화로 포스코가 2분기에 단독 기준으로 사상 첫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포스코는 어제(21일) 계열사 실적을 반영하지 않은 별도 기준으로 지난 2분기에 매출 5조8,848억원, 영업손실 1,08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포스코가 분기 영업손실을 낸 것은 분기 실적 공시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처음이며 매출 역시 지난해 2분기보다 21.3% 급감했습니다.

한편, 계열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3조7,216억원, 영업이익은 1,6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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