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아마존 열대 우림 지난 6개월간 파괴 심각

  • 4년 전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 우림인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데요.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코로나에 뚫린 지구의 허파" 입니다.

브라질 북서쪽 아마존 열대림에서 연기가 솟구칩니다.

불길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요.

올해 상반기 아마존에서는 삼림벌채와 산불로 서울 면적의 5배에 달하는 밀림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마존 원주민들은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데요.

매일 이렇게 많은 원주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에 모여든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4백 명 넘는 원주민들이 코로나19로 숨졌고, 최소 1만 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불법 금광 업자와 벌목업자들이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파괴는 코로나19 확산뿐 아니라 더 무서운 질병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는데요.

현재 아마존 열대우림은 죽은 나무들이 산소가 아닌 생전에 품었던 탄소를 내뿜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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