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서 코로나19 경제 정책 비판 시위

  • 4년 전
밤 사이 그리고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 시각 세계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실업자, 자영업자, 사업주들이 주도한 이 시위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시위대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충분한 지원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5개월 동안 일을 못했지만, 정부로부터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에 "가장 부패한 사람"이라고 적힌 팻말도 등장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재확산을 둘러싼 위기감이 커지자 '네타냐후' 정부에 누적된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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