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대승…'맨유가 확 달라졌어요'

  • 4년 전
◀ 앵커 ▶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스턴빌라를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리그 재개 후 무패를 기록중인 맨유.

오늘도 전반 26분 행운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수비수가 공을 걷어낸 것처럼 보였지만 비디오판독을 거치고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맨유는 영건 그린우드의 오른발 대포알 슛과 포그바의 중거리 슛으로 애스턴 빌라를 3대0으로 물리치고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4경기 연속 세 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 팀이 됐습니다.

3위 첼시를 승점 2점차로 계속 추격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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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포르투갈리그 파말리카오와 벤키파의 경기.

골키퍼가 공을 처내는 과정에서 동료 선수 두 명이 함께 쓰러집니다.

자세히 보니 골키퍼의 왼쪽 다리에 옆구리를 한 차례씩 얻어맞은 겁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골키퍼의 이단옆차기가 나온 파말리카오는 후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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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와 돈델라전에 앞서 심판이 뭔가를 주문합니다.

알고보니 코너 깃발이 사라졌는데, 깃발을 꽂으러 간 진행요원이 광고판에 걸려 넘어지면서 큰 웃음을 줬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진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