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두 탈환…'포그바가 달라졌어요'

◀ 앵커 ▶

정말 말 그대로 자고 일어나면 1위가 바뀌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반 5분만에 풀럼에게 일격을 당한 맨유.

하지만 16분 뒤, 카바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20분엔 포그바가 환상적인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때린 벼락같은 슛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13경기 무패 행진에, 올 시즌 최다인 7번째 역전승.

승점 40점 고지를 가장 먼저 밟은 맨유는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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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를 덜 치른 맞수 맨시티도 맨유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포그바 못지 않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귄도안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한 맨시티는 골 득실에서 레스터를 제치고 2위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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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발리슛으로 골망을 가릅니다.

개인 통산 760번째 골.

나폴리의 페널티킥 실축에…골키퍼 슈체스니의 선방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킨 유벤투스는…

추가시간, 모라타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통산 9번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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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에서 나온 원더골입니다.

수비수 2명의 태클을 피하고 날린 강력한 무회전킥이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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