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1천만 명 응시한 중국 대입 '가오카오' 개시

  • 4년 전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어제부터 중국에서는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가 시작됐는데요.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천만 대입시험 중국 코로나 '비상'" 입니다.

1m 간격으로 길게 줄을 섰습니다.

수험생들이 삼엄한 관리 속에, 시험장으로 입장하고 있는데요.

예전과 달린 학부모와 선생님들도 마스크를 쓰고, 먼발치에서만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한 달 늦어진 중국의 대입 시험장의 모습인데요.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가오카오는 올해 응시생은 1천71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0만 명 늘었다고 합니다.

고사장 풍경도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수험생 책상은 1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체온이 37.3도 이상의 발열 환자가 발생하면 격리 고사장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 시험은 최장 4일간 치러지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우려도 크다는데요.

오는 12월 우리나라에서도 수능이 치러지는 만큼,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만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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