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SNS] 문대통령 "국민 생명 지키는 것, 정부의 첫 번째 사명" 外

  • 4년 전
[여의도 SNS] 문대통령 "국민 생명 지키는 것, 정부의 첫 번째 사명"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지난달 서아프리카 가봉 연안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2척이 해적의 습격을 받아 한국인 선장이 피랍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SNS를 통해 "어선 선장으로 아프리카 가봉 해상에서 피랍됐던 우리 국민이 37일 만에 무사히 돌아오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리며 "매우 기쁘고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피랍 즉시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해서 조기 귀환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석방을 협의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첫 번째 사명" 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어 최선을 다한 관계 기관과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움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가봉, 나이지리아, 프랑스 정부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다음 SNS 보시죠.

오늘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는데요.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이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코로나19 쇼크를 각자에게 유리하게만 해석하고 있어 이번에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전시 상황에서 최저임금의 소폭인상도 서민에게는 치명적"이라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언급했는데요.

김 의원은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살 수 있다"며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의 동결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 SNS입니다.

지난 9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공수처장 추천제도가 여당에 유리하기 때문에 권력기관 감시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공수처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설명하는 영상을 SNS에 링크하며 "주 원내대표의 공수처 관련 우려는 공수처를 입법하는 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해소된 내용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공수처가 제 기능을 잘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 말을 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하며 오는 7월 정상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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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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